옆집 스위프트: WWDC 24 Swift의 새로운 기능

Swift 언어 및 생태계 발전

 

1. Swift의 오픈 소스화 및 커뮤니티 주도 발전

   - 2014년 WWDC: Apple이 Swift 언어를 공식 발표.

   - 2015년: Swift가 오픈 소스로 전환되고 Linux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됨.

   - 언어 및 표준 라이브러리의 커뮤니티 주도 발전 프로세스 도입: 커뮤니티의 제안과 피드백을 반영하여 언어와 라이브러리를 발전시킴.

 

2. Swift 패키지 관리자 도입

   - 2016년 Swift 3와 함께: Swift 패키지 관리자(Swift Package Manager) 도입. 이는 Swift 프로젝트를 관리하고, 종속성을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함.

   - 새로운 언어 발전 프로세스 도입: Swift 3는 새로운 언어 발전 프로세스를 따르는 첫 번째 버전이었으며, 80개 이상의 언어 제안이 포함됨.

 

3. Swift 4에서의 개선

   - 새로운 언어 모드 도입: Swift 3과 4의 모듈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도입. 이는 모든 코드를 한 번에 마이그레이션할 필요 없이 점진적으로 새로운 언어 모드를 채택할 수 있게 함.

   - 점진적 마이그레이션 가능: 개발자들이 준비가 되었을 때마다 새로운 언어 모드를 채택할 수 있게 하여 마이그레이션 부담 감소.

 

4. Generics 시스템 개선

   - 2018년: 조건부 준수(conditional conformances) 도입 등 Generics 시스템 개선. 이는 제너릭 타입이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만 특정 프로토콜을 준수할 수 있게 함.

 

5. Swift 5에서의 주요 변화

   - 안정된 ABI(Application Binary Interface) 도입: Apple 플랫폼에서 앱의 크기를 줄이고 성능을 최적화함. 이제 앱에 Swift 표준 라이브러리를 포함할 필요 없이 운영체제에 포함된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음.

   - SwiftUI 도입: Swift의 독특한 기능을 활용하여 UI를 더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.

 

6. Swift의 플랫폼 확장

   - 2020년: Windows 포트가 공식적으로 제공됨. 이는 Swift를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함.

   - 동시성 모델 도입: Async/Await, Actor, 구조적 동시성 등 새로운 동시성 모델 도입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동기 코드 작성 가능.

   - 분산 액터: 네트워크 서비스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분산 액터 도입.

 

7. C++와의 상호 운용성

   - 양방향 상호 운용성 도입: Swift와 C++ 간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여 대형 크로스 플랫폼 C++ 코드베이스를 개선할 수 있음.

 

8. 매크로 도입

   - 반복적인 보일러플레이트 코드 감소: 매크로 도입으로 더 표현력 있는 API를 작성할 수 있음. 예를 들어 SwiftData와 같은 새로운 세대의 API 작성 가능.

 

Swift 6의 주요 특징

 

1. 이식성, 성능 및 개발자 경험 개선

   - Swift 6 언어 모드 도입: 데이터 레이스 안전성 보장으로 더욱 안전한 코드 작성 가능.

 

2. 비복사 타입

   - 복사 가능한 기본 설정 억제: 비복사 타입을 통해 고유 소유권을 표현할 수 있음. 예를 들어 파일 같은 고유 시스템 리소스를 비복사 구조체로 표현하고, 소멸자를 통해 자동으로 자원을 정리할 수 있음.

 

3. 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 Embedded Swift

   - 새로운 언어 하위 집합: 메모리, 저장 및 런타임 제약이 심한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작고 독립적인 바이너리 생성 가능.

   - 제너릭 특수화 및 정적 링크 사용: 적합한 바이너리 생성으로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도 효율적인 Swift 코드 작성 가능.

   - 다양한 ARM 및 RISC-V 마이크로컨트롤러 지원: 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유용.

 

4. C++와의 확장된 상호 운용성

   - C++ 가상 메서드, 기본 인자, 이동 전용 타입 지원: 주요 C++ 표준 라이브러리 타입을 Swift에서 직접 import 가능.

   - 안전성 향상: Swift의 안전성 보장을 C++ 프로젝트에 점진적으로 도입 가능.

 

5. Typed Throws

   - 오류 타입 명시적 지정: 유형 소거 없이 오류를 처리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오류 처리가 가능.

   - 제약된 환경에서 유용: API 계약의 정확한 명세 제공으로 오류 처리 비용 절감.

 

6. 데이터 레이스 안전성

   - Swift 6 언어 모드: 데이터 레이스 안전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여, 컴파일 타임에 데이터 레이스 문제를 오류로 처리.

   - 개선된 데이터 레이스 검사: 비-Sendable 값 전달 시 안전하게 처리 가능.

 

커뮤니티와 생태계 발전

 

1. Swift 커뮤니티의 성장

   - 다양한 운영 그룹 및 작업 그룹 도입: 플랫폼 스티어링 그룹, 에코시스템 스티어링 그룹, 임베디드 작업 그룹 도입으로 커뮤니티 참여 확대.

   - swift.org 개선: 새로운 튜토리얼과 시작 가이드 추가, Swift 패키지 인덱스와 통합된 swift.org/packages 제공.

 

2. 새로운 프레임워크

   - Swift Testing: 현대적인 Swift 기능을 활용하여 표현력 있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테스트 솔루션 제공. 매크로와 동시성 통합으로 효율적인 테스트 가능.

 

3. 명시적 모듈 빌드

   - 병렬 처리 가능: 빌드 과정의 병렬 처리와 명시적 빌드 단계 표시로 빌드 속도 및 디버깅 속도 향상.

 

4. 새로운 GitHub 조직

   - Swift 프로젝트를 위한 github.com/swiftlang으로 이전: Swift 컴파일러, Foundation 등 다양한 Swift 생태계 패키지 포함.

 

향후 전망

- Swift의 다양한 플랫폼 확장: 데이터 레이스 안전성, 비복사 타입, 임베디드 시스템 지원 등 새로운 기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언어로 발전.

- Swift 커뮤니티의 지속 성장: 개발자 경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 Swift 생태계 확장.

- 새로운 기능 도입: 비복사 타입, Embedded Swift, Typed Throws, 데이터 레이스 안전성 등으로 더욱 강력한 언어 기능 제공.